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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을 다녀와서

IP: 121.xxx.21

 

 

 

시잔
| 2011-01-08 (토) 10:08  | Vote 0  | Hit 1657  |    

 

템플스테이를 처음 신청했다.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반야사 템플스테이를
하고 왔다.
겨울이라 그런지 너무나 추웠다.
도시에서의 추위와는 사뭇달랐다.
깨끗한 공기가 있어 추위가 더 느껴진걸까?

헉헉 거리며 문수전에 올랐다.
저 골짜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깊고 깊은 저승골(그골짜기 이름이 저승골이란다..)
숨한번 고르고 문수보살님께 인사드리고

대웅전에서의 108배
그다음날 고생?을 조금 하였지만
처음해보는 108배였다.
50배쯤하니 눈물이 나기도 하고..
무엇때문이었을까?

관음전으로 가족들과 같이 산보도 해보고...
관음보살님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모든중생을 살피시는 눈빛이 아름다워 눈물이
날뻔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감정들인가?
그리고, 그리고
가족과 함께있어 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몸은 추웠지만 마음한구석 따뜻한 여운과 정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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