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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시와 호랑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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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사
| 2016-07-14 (목) 14:50  | Vote 0  | Hit 346  |    

 

▒ 첨부파일 : b9ddbedfbbe702_001.jpg (305KB) (Down:11)

반 야 사

                                      최 창 배


반야사 깊은 계곡  고요속에 적막한데  
천길 절벽 끝자락에 아슬아슬 걸터앉아  
스님 없는 빈암자로 하염없이 기다리며  
나를 불러 오라하네 손짓하여 부르네.  



암자 밑 산허리로 물길이 도는구나  
바위틈 넓은 곳에 마음먹고 자리잡아  
흐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잡담하니  
인간사 온갖 시름 눈 녹듯이 사라지네  
오늘은 내가 부처님이요.  


여보시오! 중생님들  
남은 인생 짧다마소 내일보다 오늘이라  
오늘 하루  
분별과 시비는 다 버리고  
내 마음의 부처로 돌아가자  
눈감을 때 쯤 너는 말할거야  
좋은 시절은 바로 그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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